(시흥타임즈) ‘흡연자가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다’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흡연의 위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열분해기인 ‘CDS 파이롤라이저’가 담배 연소 시 온도에 따라 생성되는 유해물질을 분석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CDS Analytical 社의 한국대리점으로 ‘CDS 파이롤라이저’ 독점 판매하는 (주)유엠씨사이언스는 열분해기인 ‘파이롤라이저’가 흡연 연구 필수 장비로 주목 받는 이유는 사람이 실제로 담배를 피우는 조건으로 시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파이롤라이저’를 활용하면 과거 방식과 달리 보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시험할 수 있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기가 1,400도까지 측정할 수 있어 전자 담배 뿐 아니라 연초의 최고 연소 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에 ‘파이롤라이저’를 사용하면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온도에 따른 유해물질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파이롤라이저는 고성능 열분해기로 담배 뿐 아니라 다양한 시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48개 샘플을 연속해 주입할 수 있어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분석이 쉽지 않은 고체 시료나 무점성 액체, 분말 샘플 경우에도 유도체 화를 수행할 필요 없이 직접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유엠씨사이언스는 “샘플당 무제한 실행가능, 전송 라인의 쉬운 설치 등 파이롤라이저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흡연 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에서 제품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