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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2020 매니페스토 우수상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시흥형 문화생태계 조성’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흥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정부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의 모색을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전국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응모된 정책 사례에 대해 서면, 발표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총 7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응모된 전국 144개 시군구, 353개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가 선정되어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본선 경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발표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생태환경을 시민주도형 문화자원으로 활용․연계하는 ‘시흥형 문화생태계 조성’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 도입을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에 선정됐다.

현재 시흥시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참 공약 실천(매니페스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K-골든코스트’로 대표되는 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 등 미래도시 기반 마련, 균형잡힌 도시 개발 및 생태관광도시 조성 등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민선7기의 화두인 ‘민생’과 ‘미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서라도 시민과의 약속 이행이 시정부의 최소한의 도리라는 생각으로 무게감있게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 공약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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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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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