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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연성행복건강센터 독거노인 등에 계절음식 ‧ 밑반찬 나눔

[시흥타임즈]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연성행복건강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연성동 관내 독거노인 및 수급자 등 반찬을 담그기 어려운 세대에게 계절음식과 밑반찬을 나눠드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3일 연성행복건강센터와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첫 만남 을 가진 이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 

이번 반찬나눔 행사에서는 열무김치와 밑반찬(오징어젓갈, 장조림)을 만들어 연성행복건강센터에서 관리하는 27세대와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35세대 등 총 65세대에게 전달했다. 

10월 19일 행사 전날 오전부터 협의체 위원들과 연성건강행복센터 관계자들은 열무와 배추, 갖은 채소들과 양념장들을 구매하고 오후부터 재료를 손질하는 등 행사준비에 열성적으로 임했다. 

행사 당일에도 아침 일찍부터 정성스럽게 열무김치와 장조림, 오징어젓갈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함께 드실 수 있도록 김과 떡, 귤을 함께 담아 독거노인, 수급자, 한부모가정, 사례관리대상자에 정성껏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명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특히 재료구입부터 음식만들기까지 열의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신 연성행복건강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맛있는 행복을 직접 느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오늘 이렇게 연성동의 어려운 세대들을 위해 직접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전달까지 함께 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연성행복건강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나눔문화가 연성동에서 확산되고, 어려운 세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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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