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문화 공연으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경기도 문화의 날에 맞춰 기획됐다. ‘드라이빙 콘서트’는 차량 탑승 후 공연 관람을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관람객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식이다.
인디밴드 소란과 지역 창작국악팀 미소컴퍼니, 문화홍보대사인 A.S.H, 디어모션 총 4팀의 무대가 100분가량 진행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접수 및 마스크 착용, 2m거리 유지가 필수이며 현장접수 및 현장 관람은 불가하다. 사전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에서 선착순 50대까지 가능하다.
‘드라이빙 콘서트’에 사전 접수하지 못하더라도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에서 더 완성도 높은 녹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은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인과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이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