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지난 19일 능곡동 한여울초등학교 체육관은 아이들의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한여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한 것이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덩덕쿵교실‘은 전통음악연주와 악기 소개 등의 교육을 결합한 에듀콘서트로, 국악기 소개와 초등교과서에 수록된 민요배우기, 버나돌리기와 같은 연희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교 안에서 뜻밖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 아이들은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 중 아이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것은 전통연희 공연 중 하나인 버나돌리기 였는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는 공연은 그야말로 아이들의 정신을 쏙 빼놓기에 충분했다. 연희공연은 악기공연과 달리 무대 아래 아이들의 눈앞에서 펼쳐졌으며 현장에서 발탁된 한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한 버나돌리기 공연은 아이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기에 충분했다.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한여울초 3학년 김호 어린이는 “전통악기를 몇 가지 보긴 했지만 이렇게 많은 악기를 본 것은 처음 이었다”고 말했다. 또 버나돌리기 공연에 직접 참여한 3학년
[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제10대 시흥예총 회장에 이재환 전 시흥시음악협회 회장이 당선됐다. 시흥예총은 지난 17일 오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10대 시흥예총 회장선거를 통해 이재환 전 시흥시 음악협회 회장이 제10대 시흥예총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단독후보로 입후보했으며 8개 지부(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 총 32명 대의원 중 32명의 찬성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한편 이 회장은 ▲시흥시 문화예술교육에 이바지하는 시흥예총 ▲각 협회의 사무국 활성화 ▲실력으로 준비된 예총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지난 24일 저녁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신춘음악회 ‘미래의 기억’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래, 낭독, 극중극, 춤과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던 드라마틱 콘서트 ‘미래의 기억’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민족의 저항과 독립을 향한 의지, 희생을 먼 미래에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각인되는 공연이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부터 노래와 무용으로 창작한 이상화 시인의 저항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흥시립합창단이 부른 1910년 이후 금지되었던 최초의 대한제국 애국가, 시흥 군자동 만세운동과 유랑 악극단을 연계한 극중극에서의 만요메들리, 유관순 열사의 옥중 고뇌를 무용과 창작으로 표현한 ‘나는 대한 사람이다’, 대북과 깃발의 퍼포먼스가 돋보인‘ 끝내 이기리라’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함희경)의 에필로그 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그 의미가 깊었다. 특히 2장 ‘자주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및 시민대표들이 독립선언문을 함께 나눠 읽는 것으로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시대 의미와 해석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주관하는 2023 신춘음악회 <미래의 기억>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3.1만세 운동의 정신과 민족 선열들의 독립의지와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모티브로 하는 공연으로, 망국의 굴욕과 치욕의 시간 속에서 굴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불렀던 독립군가, 식민시대의 설움과 한을 담아냈던 노래 등을 중심으로 낭독, 극중극, 연주, 춤, 영상(샌드아트) 등의 드라마틱한 대형콘서트로 펼쳐진다. 공연 중반에 펼쳐질 극중극은 20세기 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랑 악극단의 ‘쇼’를 컨셉으로 시흥시 군자동 3.1만세 운동과 연계된 이야기로 창작되어 이번공연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스토리텔링에 의한 극적 요소를 가미한 독립운동과 근대시대의 노래, 시대적 문화를 다양한 표현 예술로 입체화하는 콘서트인 만큼 시립전통예술단의 가무악희(歌舞樂戱)의 총체적(연희, 기악, 한국무용, 소리 등) 공연과 더불어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여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시흥의 독립운동 유가족들을 초청하고 시장, 국회의원, 시
[시흥타임즈] 지난 17일 주식회사 창조아트(대표 서은정)에서 사랑의 후원금 1,029,0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1월 7일 정왕동 평생학습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공연 ‘학교폭력예방 마술’과 학교폭력 중 사이버폭력범죄를 예방하는 퍼포먼스형 뮤지컬 ‘사이버불링’의 수익금을 전달한 것이다. 행사는 창조아트가 주최하고 ㈜베케이션 안호경, 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 최우영, ㈜오즈 이영우, 스마택트연구소협동조합 조진영 용기획 김덕용 ,금헌송이슬작가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티켓 및 현금기부(우동완, 양시내, 이은주, 한세아, 김동욱, 비젼교회(박영신), 강동련, 이석조, 안혜진, 전정수, 김종숙, 김순영, 안성민, 김덕용, 박소영, 유소망, 박경애, 안산평강교회(유재광), 서은정), 재능기부(안호경, 이영우, 최우영, 조진영, 송이슬, 장윤하, 장현호, 민소연, 임신아, 박상수), 현물기부(크리아츠앙상블 김혜진)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전달한 후원금은 시흥시청소년인재양성재단을 통해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은정 대표는
[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올해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이 되는 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선포한 이후 어린이를 위해 펼친 중심 분야였던 '동요' 또한 100살이 되어간다. 동요는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바탕으로 지은 노래다. 어린이들은 동요를 부르며 싱그러운 꿈을 꾸고 어른들은 동요를 통해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동심은 주로 어렸을 때 오감을 통해 겪은 감성들로 형성되지만 어른이 돼서 살아가는데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때로 세파에 시달릴 때 치유의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동요는 어쩌면 어린 시절보다도 그 시절이 아득히 지난 어느 날의 나를 다독여줄 노래일지도 모른다. 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는 동시에 동요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온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애경 동요작곡가를 만났다. 봄 햇살을 받은 수선화가 반갑게 맞이해주던 그곳은 그녀의 동요 작곡가로서의 일대기가 소중히 보관되어있는 보물창고 같은 공간이었다. 각종 대회의 상장들과 오랜 사진들을 둘러보며 자리에 앉기도 전에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동요에 관련된 일화와 그 시절의 추억들을 나누며 필자 역시 초등학교 시절이 상기되었
[시흥타임즈]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이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1 지역문화 활성화 공모지원사업> '동네를 팝니다(Dig & Sale)'를 3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네봄은 그간 '동네를 팝니다(Dig & Sale)' 를 통해 시흥의 해안로, 은행동, 방산동, 소래산, 갯골생태공원, 독립서점 등의 영상을 촬영하고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예술가들(백용정, 송이슬, 이시경, 최종환, 박영민 등)의 인터뷰를 '유튜브 채널 ▲동네봄(https://www.youtube.com/user/wldud1977)'에 업로드했다. 또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해 청년 등 지역작가들과 협업 가능한 지점을 찾고, 작품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시흥 곳곳의 숨은 작가들의 활동을 알리려 힘썼다. 동네봄 관계자는 "예술가들의 작품은 일반 상품과 달라 쉽게 판매로 이어지기 어려우나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인터뷰 형식을 통해 대중들이 작품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을 것" 이라며 "예술가들(김상복, 최정수, 박경애 등)이 다른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2021년 12월, 한해의 모든 문화예술공연과 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 이지만 시흥시립합창단은 올해 마지막공연인 ‘메리크리스마스 시흥’의 막바지 연습이 한창이다. 그곳에서 송성철 시흥시립합창단 지휘자를 만났다.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신속하고 차분하게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에서 간결하며 젠틀하다고 알려진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송성철 지휘자는 2019년 시흥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했다. 바르톡, 스트라빈스키를 염모한 패기 있는 작곡학도 였던 송성철은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우연히 지휘수업을 청강하다가 교수로부터 지휘를 공부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은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에서 작곡, 지휘, 2개의 학위를 받았다. 덤덤하게 이야기 했지만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휘를 공부하면서 그는 그간 표방했던 기악위주의 논리적인 음악에서 사람의 감정을 드러내는 낭만적인 음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낭만음악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음악의 힘에 대해서 깨닫게 된 것 같다고 했다. 논리적 음악과 감정적인 음악이 서로 상반 되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며 그의 음악세계는 균형적으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문화대상>에서 ‘문화포용 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지역문화대상>은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및 창의적 지역문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문화를 통해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서면심의와 현지 실사를 통해 최종결정 됐다. 이로서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 원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멈춘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혁신 도입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긴장감 해소, 이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은 물론 개인과 일상, 도시의 재발견으로 지역문화생태계 활력을 위한 노력에 현지실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동체의 강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아트(Community Art)’ 개념을 가져와 비대면 방식으로 도입해 개인의 단순체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연결의 가능성, 그 확장성을 제고해 포스트
[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지난 7월 30일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예술감독 김원민을 만났다. 폭염으로 일상을 힘들게 하는 날씨임에도 옥구공원에 자리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연습실은 활기가 있었다. 당장 공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획회의와 연습은 멈추지 않는다. 늘상 회의와 연습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공간이어서 인지 반바지 차림으로 소탈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모습이 전에 다소 무뚜뚝 하다고 느껴졌던 인상과 달리 편안해 보였다. 현재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예술감독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어떻게 전통예술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언제 풍물과 연희를 접하게 되었을까? 매화동에서 태어나 소래초등학교를 58회로 졸업했다.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에 대학생활을 하고 현재 50대인 그는 소위 말하는 586세대다. 독재정권 타도와 민주화 운동으로 사회가 크게 요동치던 시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바로 대학에 가지는 않았다. 당시 복음자리 마을 공동체 운동에서 비롯된 ‘작은자리’ (현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활동을 하면서 풍물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이다. 그 곳은 청년운동과 지역운동의 산실이었고 그 중심에는 풍물반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100일간의 변화, 건강몽땅 챌린지’를 15일부터 운영한다. 건강몽땅 챌린지는 만성질환의 주요원인인 비만을 낮추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100일동안 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평가를 통해 가족 개개인별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보건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심리상담사, 치위생사 등)의 1:1 컨설팅으로 건강생활을 시작한다. 또한 매일 새로운 건강정보와 실용적인 건강 상식을 제공받고 각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031-310-0712)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각 가정에는 사전평가 후 건강몽땅꾸러미(교육책자, 건강요리 식재료, 운동기구 등)이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집에서 건강을 위한 가족들의 노력을 SNS에 함께 공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00일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변화가 각 가정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흥 영유아를 위한 공연 온라인 창작워크숍 결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전국 영유아 극 관련기관 및 단체, 예술가 및 문화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재)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한국교육연극학회 등 관련기관과 부천, 수원, 부평, 오산 등 문화재단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접속해 현장의 열기를 함께했다. 1부는 시흥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워크숍’의 기획의도와 추진배경,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구체적인 워크숍 진행과정과 방법 등을 시와 협력해 실행을 담당했던 극단 마실의 손혜정 연출가 외 협력예술가 3명이 소개했다. 특히, 시민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는 점,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영유아 극 1인 창작자 14명과 14편의 영유아 극을 창작했다는 점이 결과공유회 참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3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2021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8천명에서 58만3천명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등원율이 50% 미만일 때 건강과일 공급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등원율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공급처 대체를 위한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을 도입해 3개 시·군을 선정,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딸기 등 친환경 과일 150톤을 제공한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부서나 보육 담당부서에서 연중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가정보육 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년부터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전 품목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선안은 ‘깨끗한 시흥 만들기’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시와 시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의 픽토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올바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시각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그간 용도별로 상이했던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통일하면서 전 품목 중국어도 함께 표기해 외국인 거주자들도 쉽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종량제봉투 최대용량 100리터의 제작을 중단했다. 반복적인 수거작업으로 인해 환경미화원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용, 소각용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75리터로 하향조정해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사용되는 75리터의 종량제봉투 가격은 일반용은 2,630원, 소각용은 3,920원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와 시민 그리고 환경미화원이 함께 공감하며 더욱 깨끗한 시흥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오는 2021년 1월 2일부터 ‘웨이브온’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도서관에서 영화콘텐츠만 볼 수 있었으나, 다양한 콘텐츠 스트리밍이 가능한 VOD(Video on Demand;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 제공해주는 맞춤영상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온’ 서비스를 도입해 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웨이브온 서비스는 최신 영화,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지상파․종편 및 해외 방송프로그램, 시사교양, 인문학 강의 자료까지 다양한 영상 콘텐츠 20만 편 이상을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VOD서비스이다. 시흥시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정왕어린이도서관 제외)과 소래산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좌석에서 이용가능하며, 실시간 또는 매주/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영상을 클릭 한 번으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운영시간 내에 도서관을 방문해 ‘동영상 PC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최대 3시간까지(2시간 이용 후 1시간 연장) 이용 가능하며 최신 인기영화, 다큐와 방송 드라마 등을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중앙도서관(031-310-5223)에 문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