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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결식 아동없는 시흥" 행복얼라인언스데이 행사 참여

[시흥타임즈] ‘행복두끼 프로젝트’ 선두주자 시흥시가 지난 1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에서 개최 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 행사에 참석해 그간 시흥시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행복얼라언스 주요 협력사 글로벌 히어로 코리아 대표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임 시장은 행사 패널로 참여해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 첫 번째 주자로서 그 간의 시흥 행복 두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에 대한 소감, 아동복지 증진 필요성 및 해결방안 등을 발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위험에 따른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인 행복얼라이언스를 주축으로 민관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 9월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결식이 우려 되는 15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도시락, 행복상자, 장난감 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 시장은 “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종료 후에도 시흥시에서는 결식 아동급식 예산 확대 등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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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