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나서

[시흥타임즈] 군자동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4일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원진실업 등과 함께 민ㆍ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쓰레기 속에 살고 있던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여성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과 집안 가득 쌓여 있는 각종 잡동사니 및 쓰레기에 방치된 채 살아오다가 11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제보에 의해 발견됐다. 

군자동 맞춤형복지팀은 제보 당일 현장으로 즉시 방문해 대상자의 욕구파악 및 서비스 연계까지 신속히 진행했다. 대상자와 친분이 있는 지역주민을 찾아 도움을 얻고 대상자를 설득해 6년 동안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11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두 차례의 민관 합동 대청소로 현재 대상자의 주거환경은 상당부분 개선됐으며, 동시에 병원동행 서비스까지 병행돼 피부병 및 앓고 있던 지병까지 상당히 호전된 상태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며 “다 같이 행복한 군자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란 협의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대상자 발견 및 서비스 제공까지 신속히 개입하는 과정 속 다소 무리한 일정에서도 선뜻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바다의 울림, 마음의 치유' 거북섬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바다의 울림, 마음의 치유’란 주제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 지원과, 지속가능한 해양 치유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하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며, 세부 장소는 프로그램 별 상이하다. 10월 18일에는 거북섬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주파수·보이스 진동과 대양 드럼의 파동, 호흡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바다 소리 내면의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25일에는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 앞에서 7명의 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담은 최대 60개 팀까지 가능하며, 팀별 상담 시간은 최대 25분이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마음의 짐을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 11월 1일에는 자연스러운 호흡의 조화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바다 요가 클래스'가 해안데크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요가매트는 제공될 예정이며, 예약 가능한 최대 인원은 70명이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