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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임·횡령 의혹 '송암동산' 시민 공분…검찰에 고발

[시흥타임즈] 최근 전임 이사장의 배임, 횡령 의혹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인 아동 수용보호시설 송암동산과 관련, 시흥시 소재 인터넷커뮤니티 운영자 및 시민들이 범죄사실을 명백히 밝혀달라며 29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된 송암동산은 지난 1959년 설립되어 수십년간 시흥 지역 아동 수용과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재단법인으로 시흥시에서 10억 이상의 보조금 등을 지원 받고 있는 시설이다. 현재 송암동산에는 초등학생 9명을 포함해 아동·청소년 27명이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송암동산에 대한 시흥시 감사와 지방일간지(▶경기일보 12월 27일자: 후원금 횡령 의혹에 휩싸인 ‘송암동산’ 폐쇄 기로) 등 보도를 통해 전임 이사장 A씨가 지난 10년간 송암재단 명의의 계좌에서 6,856만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시흥시에 보고하지 않은 비자금 계좌가 존재하는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야 할 돈을 전임 이사장 A씨가 착복했다는 취지의 내부 고발이 있는가 하면, A씨에게 잘보이기 위해 아동들이 연기를 잘해야 한다는 내부 증언도 나온 상황이다.

사태가 불거지자 전임 이사장 A씨는 지난 2월경 직원들과 아이들에게 사과한 뒤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시흥시도 지난 28일 청문을 실시하고 송암동산에 대한 행정처분을 논의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지역사회로 알려지자 시민사회에서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하여 이날 고발장을 접수한 시흥시 소재 인터넷커뮤니티 운영자 및 시민들은 오래전부터 송암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후원금 등 물품을 지원해 왔던 시민들로, 수사권을 가진 검찰이 현 상황에 대한 면밀한 수사와 추가적 범행사실을 조사해 엄히 처벌함으로써 아동복지증진이라는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 사건의 고발 대리인을 맡은 서성민 변호사는 “검찰수사를 통해 피고발인 재단에 머무르고 있는 다수의 아동·청소년이 피고발인에게 밉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눈칫밥을 먹고 연기를 해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신체적 정서적 학대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 그 진상을 밝혀줄 것”과 “피고발인들이 지역 내 개인과 단체들로부터 받은 수많은 후원, 봉사, 관심들이 아이들에게 향하지 않은 원인 및 관여자들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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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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