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1.7℃
  • 구름조금서울 13.7℃
  • 구름많음대전 12.7℃
  • 구름많음대구 14.7℃
  • 구름조금울산 14.4℃
  • 구름많음광주 15.7℃
  • 맑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11.4℃
  • 흐림제주 18.0℃
  • 구름많음강화 14.4℃
  • 구름많음보은 10.3℃
  • 구름조금금산 9.8℃
  • 구름많음강진군 12.9℃
  • 구름많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2021년 1월부터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년부터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전 품목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선안은 ‘깨끗한 시흥 만들기’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시와 시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의 픽토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올바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시각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그간 용도별로 상이했던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통일하면서 전 품목 중국어도 함께 표기해 외국인 거주자들도 쉽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종량제봉투 최대용량 100리터의 제작을 중단했다. 반복적인 수거작업으로 인해 환경미화원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용, 소각용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75리터로 하향조정해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사용되는 75리터의 종량제봉투 가격은 일반용은 2,630원, 소각용은 3,920원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와 시민 그리고 환경미화원이 함께 공감하며 더욱 깨끗한 시흥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