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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모든 청소년에게 ‘버스 기본요금’ 지원 추진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입법 예고
만 7~18세 이하 청소년 모두에게 시내버스 기본요금 월 40회까지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내 만 7~18세 청소년 모두에게 기본교통비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 하고 의견을 청취중에 있다. 

이 조례안이 시흥시의회 등을 통과하면 관내 청소년 약 6만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흥시 대중교통과 등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6일 입법 예고했다.

기본교통비란 대중교통 이용시 발생하는 교통비 중 일정 요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만 7~18세 이하 청소년 모두에게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월 40회까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인 청소년들은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 등을 통해 기본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기본교통비 지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만 13~23세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지원보다 범위를 확대했고 교통카드 등을 통해 결제되는 시스템이라 편의성은 높아졌다.

경기도 대중교통비 지원의 경우 연간 12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자에 한해 대중교통비 실사용액을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구조였다.

시는 입법 예고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고, 기타 협의 등이 마무리되면 오는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조기 지원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흥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에 대한 양적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활성화를 위한 유인책도 필요하다” 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 대중교통 활성화와 더불어 환경정책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내 6만여명의 청소년 모두가 버스를 이용할 경우 소요 예산은 연간 약20~30억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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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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