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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경브레이징, 신천동 지역보장협의체에 현금 500만원 지정기탁

[시흥타임즈] 시흥시 서경브레이징이 지난 15일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철, 민간위원장 정미순) ‘행복마을’에 후원금 300만원, ‘복지세상미래’에 200만원, 총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신영식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지친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지금의 힘듦을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신천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노인복지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치고 있는 복지세상미래은 노인복지와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협의체에 성금을 보내주신 서경브레이징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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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