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5.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7.7℃
  • 흐림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1.5℃
  • 맑음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2.0℃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평생학습 활성화 「시흥시 강사뱅크」 개편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평생학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시흥시 강사뱅크’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 강사뱅크’는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강사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평생교육기관에는 유능한 강사 정보를 제공하고, 강사에게는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에서 제공하는 연수과정(강사대학, 마을융합학교 등)에 대한 이수인증이 가능해져, 보다 검증된 강사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강사뱅크 활성화를 위해 매분기 관내 평생교육기관, 학교, 평생학습마을, 마을교육자치회 등 수요기관에 강사 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신규 등록 강사 및 신규 강좌 정보를 기관 및 강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과 담당자는 “강사뱅크 개편과 더불어 정기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마을단위까지 평생학습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사뱅크 등록을 원하는 강사는 시흥시평생학습포털(www.siheung.go.kr/edu)에 접속해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39)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