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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도시에서 농사" 시흥시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년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3월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행복텃밭은 도시민이 직접적으로 농사에 참여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텃밭 대상지는 2020년 신규로 조성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을 포함해 기존에 운영되던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까지 총 3개소다. 모두 민관 협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세대별 6.5㎡구획 기준으로 총 65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텃밭 현장 관리소에 방문하여 무인 접수함에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여야 신청이 가능하고, 시민행복텃밭에 연속 2년(2019년, 2020년 함줄, 배곧) 참여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오는 3월 16일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전자추첨으로 1차 참여자를 선정 할 예정이다. 1차 선정자는 텃밭 참여 서약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를 제출 후 참여회비(50,000원)납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4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민행복텃밭에 참여하게 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텃밭활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텃밭을 3개소로 확장했다”며 “3무원칙(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농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삶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031-310-6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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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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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