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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화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국가공모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산업부⋅일자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산단대개조 공모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 거점화해, 3년간 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광역지자체가 산단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이를 평가해 5곳을 지정,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경기도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거점산단’으로, 화성 발안일반산단과 성남 일반산단⋅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산단⋅지역’으로 설정해 첨단 ICT와 융합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차세대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반월⋅시화 산단을 중심으로 한 산단 간 연계협력으로 소부장 산업과 ICT 신산업분야의 집적 효과를 창출하고, 판교테크노밸리의 R&D 역량과 소프트파워를 더해 지속 가능한 신 성장 산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중점과제 3개 분야, 37개 세부사업에 8,72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 시흥시가 제안한 ‘스마트허브 연결선(신교통수단 도입) 구축 사업’ 등 8개 사업(1,085억 원 규모)도 포함돼 있다.

스마트허브 연결선 구축사업은 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교통편익을 높이고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촉진해 유능한 청년층을 산업단지로 모이게 하고, 나아가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종사업내역과 국비 등 예산규모는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및 계획 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되며, 오는 12월 중 정부-경기도 협약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스마트허브 연결선 구축 사업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체감 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추진해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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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서 서부권 관광 활성화 추진 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 화성시의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제18차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해 서부권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시흥, 화성, 부천, 안산, 평택, 김포, 광명 등 서부권 자치단체가 2019년 5월에 함께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로, 2024년에 진행될 경기 서부권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추진사업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마케팅 ▲서부권 연계 협력형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고, 이를 토대로 한 세부 사업이 확정됐다. 협의회는 올해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서 서부권 관광자원과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G버스 광고 사업’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서부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