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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이불 교체 지원 사업 추진

[시흥타임즈]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관내 독거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동영산업이 협의체로 기탁한 1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이다. 어르신 가구에 낡은 이불을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전달식에는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및 ㈜동영산업 이사가 참석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 협의체 위원들과 ㈜동영산업 직원들이 대상자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전해드리는 마음이 뿌듯하다. 후원을 해주신 ㈜동영산업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지역사회 자원 발굴을 통해 민관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이불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포근한 봄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며 “협력을 통해 서비스 폭을 넓혀 나가며 지역주민에게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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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