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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청년 위한 이색물품 쓰리팩 공유서비스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4월 5일부터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청년을 대상으로 패키지로 구성된 이색물품을 대여해주는 쓰리팩 서비스를 시작한다.

물품 공유·대여서비스(쓰리팩 서비스)는 청년 1인가구의 물품구입부담을 줄여 공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한다. 

패키지구성은 집에서 즐기는 ‘방콕팩, 함께 즐기는 홈파티 팩, 함께 떠나요 캠핑팩’ 등으로 나뉜다. 대여신청은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여당일 청년스테이션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오면 수령할 수 있고, 최대 7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물품 대여서비스가 1인 가구 청년들의 재정 부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청년스테이션은 1인 작업 및 개방형 협업 공간,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 CO-LIVING LAB과 오픈 셀프카페, 강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년활력공간, 공유주방과 교육·세미나 공간인 소담키친, 청년취업지원공간 소담라운지, 커뮤니티 룸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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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