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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2동, 군자천 수변산책로 환경개선

[시흥타임즈]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가 2021년도 골목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4일에 정왕2동 통장협의회(회장 장혜동) 등 지역주민 60여 명과 함께 군자천 수변산책로에 초화류를 식재하고, 3월 30일에는 군자천 일대에 녹음수를 식재하는 등 도시 환경 개선에 나섰다. 

환경개선 참여자들은 군자천 산책로 주변에 송엽국 1,500주 등 4종의 초화류를 심고, 군자천 양방향 1km구간에는 이팝나무 42주를 식재했다. 아름다운 친수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어떻게 하면 위안과 활력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군자천 수변산책로는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편안한 힐링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화단을 조성해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스스로 정왕2동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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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