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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익명의 기부자, 대야동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시흥타임즈] 대야동 마을자치과가 지난 3월 30일 익명의 기부자가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부해 달라며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당 꾸러미는 직접 담근 파김치와 쌀, 라면, 김 등 기부자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었다. 해당 기부자는 이전에도 한 차례 대야동에 식료품 후원을 한 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자는 “약소하지만 코로나19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주셨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는대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작은 결심들이 모여 나눔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종국에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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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