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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시흥타임즈] (사)시흥 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지난 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연인 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화와 행동을 예로 제시하며 데이트 폭력의 유형과 피해사례, 대처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데이트폭력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에게 폭력을 저지르지 않도록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폭력 피해 발생 시에는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함을 알리고, 필요시 폭력피해 극복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를 찾아 상담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친밀한 관계 내에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언행이 통제와 데이트폭력임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데이트폭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전연령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는 여성 폭력 관련 사전적 예방과 사후적 치료를 하기 위해 시흥 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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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