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북부교육장 개소

[시흥타임즈]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북부교육장’(이하 ‘북부교육장’)이 지난 2일 시흥시 은행동(시흥시 은계호수로 49, 3007~3009호)에 문을 열었다.

북부교육장은 지난해 개관한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교육협력동 내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남부교육장’ 조성에 이어 시흥시 북부권역의 낮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흥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 상가 3층에 3개실(약128평)를 임차해 약 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는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중 <스누콤>, <미래핵심역량증진> 등 약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북부교육장 개소에 따라 전년대비 교육인원이 1천여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교육장 개소와 함께 첫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대의 개막 이전부터 이미 서울대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시흥시는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서울대의 차별화된 교육을 시흥시 학생 누구나 전 권역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이 ‘교육주도 성장도시, 시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함께한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본부장은 “서울대는 시흥스마트캠퍼스 조성과 함께 시흥시와의 새로운 학관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무인이동체, 자율주행자동차, 선박 등 시흥스마트캠퍼스의 4차산업 컨텐츠와 연계해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