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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동, 온라인 위기가구 발굴 카카오채널 개설

[시흥타임즈] 신천동주민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위기가구 온라인 발굴 카카오채널 ‘Hi~신천’을 개설했다.   

‘Hi~신천’은 폐업,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이웃과, 은둔형 외톨이, 잠재적 위기가구 등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Hi~신천’이란 이름은 우리주변 이웃이 안녕한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인사와 안부가 오가는 신천동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천동주민센터는 ‘Hi~신천’ 채널 개설과 더불어 부동산, 편의점, 약국, 동네의원 등을 방문해 생활 밀착형 오프라인 발굴체계를 구축하며, 양방향 위기가구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정미순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좋은 일도 손쉽고 간편해야 자주 하게 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복지안전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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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