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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취약 복지대상자 가구 대청소

[시흥타임즈]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주거취약세대 거주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자근 민간위원장 및 전종삼 공공위원장(과림동장)을 비롯해 총무 등 7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대상자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방문을 통하여 발견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며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다. 

가족과 오래전부터 관계가 단절되어 홀로 지내다가 연로한 연령과 건강상태 악화 등으로 거주환경을 정리하지 못해 집 주변이 방치된 생활 폐기물, 음식물 및 배변 등으로 악취가 심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대상자 집 주변의 생활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정돈했다. 

청소 활동을 마친 봉사자들은 “청소는 힘들었지만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분이 지금이라도 발견되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관내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계시면 힘이 닿는데 까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 흔쾌히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이 계신지 마을을 꼼꼼히 살피고 이웃이 서로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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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