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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시흥시 홍보대사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한국 남자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46) 전 테니스 국가대표를 시흥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민인 이형택은 한국 남자 테니스의 레전드라 불린다. 2000년 US오픈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2003년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투어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7년 8월에는 세계 랭킹 36위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최근에는 JTBC <뭉쳐야 쏜다>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머드Lee 이형택TV>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형택은 앞으로 1년간 시흥시 홍보대사로서 시흥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는 물론, 시흥 K-골든코스트 광고 제작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열린 위촉식에서 이형택은 “우리 가족이 새롭게 터전을 잡은 시흥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살아보니 시흥은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앞으로 더 많은 분께 시흥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형택 전 국가대표가 테니스로 우리 국민에게 전해준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시흥시민이자, 시흥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시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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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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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