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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온 가족이 즐기는 파도풀 ‘웨이브존’ 28일 오픈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8일 웨이브존을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웨이브존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도 풀장으로 최대 수용 인원은 3200여명이지만 코로나19 2단계에선 인원이 3분의 1로 제한된다. 

웨이브존은 ▲길이 110m, 폭 130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서프풀 ▲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이 가능한 블루 홀 라군 ▲이용 고객의 체온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 ▲유아 고객을 위한 수심 0.4m의 키즈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풀 ▲거북섬의 특징을 살려 거북이를 형상화한 터틀풀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 요금은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3만원(정상가 4만원)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시 30%가 더 할인된다. 

웨이브파크는 서핑과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시설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스포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방침이다.  

특히, 블루 홀 라군은 지름 25m, 수심 5m으로 일반 다이빙 뿐만 아니라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다이빙은 지상 교육과 수상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0분간 진행한다. 

안전 교육과 이론 교육 등 20분의 지상 교육 이후 수심 1.2m에서 30분, 수심 5m에서 40분의 수상 교육을 받는다. 체험 다이빙 예약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https://www.wavepark.c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4월 21일 재개장한 서프존은 ▲야외 인공 서핑 시설인 서프코브 ▲안전 교육장과 F&B 시설이 있는 샤카하우스 ▲지상 교육과 DJ 파티가 진행되는 서프빌리지 ▲DJ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서프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서프존의 메인 시설인 서프코브는 길이 220m, 폭 240m로 축구장 7배 크기며 시간당 약 1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8초에 1번 최고 높이 2.4m의 파도가 치는 서프코브에서는 시간당 1,000회의 파도를 생성한다. 서프코브에는 서치 라이트가 설치되어 성수기 시즌에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인근 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하여 수온을 15도~20도를 유지해 계절에 상관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로는 입장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선크림 샘플킷트를 증정하고 현장 방문하는 시흥 시민에 한하여 웨이브파크 입장권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카카오톡 플친 맺기 이벤트로 선착순 2,000명에게 웨이브존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웨이브파크에서는 올해 하반기 국제서핑대회, 축제 등 을 계획 중에 있다. 관련 내용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와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코리아서프리그(KSL)가 웨이브파크에서 2021년도 프로 선발전을 진행했다. 남녀 롱보드 쇼트보드 부문 선발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올 시즌 KSL이 주최하는 프로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26일에는 인공 서핑 기술을 갖고 있는 웨이브가든과 웨이브파크의 공동 초청으로 하와이 프로 서퍼 2명이 5일간 방문한다. 지난 도산 안창호 선생 외손자 필립 안 커디의 알로하 서핑 프로그램에 이어 오후 12시에 알로하 서핑 강습 세션을 개설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의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최대 8천 명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는 수용 인원을 1/3로 제한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장 고객에게 방수 마스크를 지급하여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무인 전신 소독기가 고객 입장 동선과 안전 교육장에 배치되어 전신 소독수 분사, 열 체크, 손 소독이 함께 이루어진다. 

환기가 어려운 탈의실 및 샤워실에는 UV 공기 소독기를 설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8,013개의 락커를 보유한 탈의실도 락커를 분산해서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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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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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시민 숙원 실현 속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9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를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폭염ㆍ집중호우 등 기후 리스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원칙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말 착공식을 열고, 토목ㆍ기초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골조 공사, 2028년 마감공사를 거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국가 의료 연구ㆍ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이라며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