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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서고의 특색있는 카페, 베풀고 어울리고 ‘카페 베·어’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 군서고등학교에서 특별한 카페가 열린다. 

'베풀고 어울리고'라는 의미의 ‘카페 베·어’는 매주 목요일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카페인데, 군서고의 통합교육지원실을 개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래 통합교육지원실은 장애 학생의 사회적 능력의 발달을 위해 교육하는 곳으로 비장애학생과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이 목요일 5~6교시에 카페 베·어로 탈바꿈하여 전 교원의 쉼터가 된다. 

2014년 군서고에 부임한 정혜진 선생님의 건의로 시작된 '카페 베·어'는 통합교육지원실을 개방하여 통합교육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및 직업 교육을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학생들이 함께 음료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해나가기 위한 것이다. 첫 해에는 예산 부족으로 2주에 한 번씩 실시되다 시청 및 학교의 지원, 특수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매주 실시되고 있다.  

군서고 최영락 교장은 “통합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장애학생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제공하여 군서고 학생들은 미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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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능곡고등학교, 일본 ‘요코하마히토리자와’ 고등학교 초청 국제교류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본 요코하마히토리자와 고등학교 교사 2명과 학생 16명을 초청하여 국제 교류 국내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 교류는 시흥능곡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단순한 방문 행사를 넘어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와 글로벌 역량 함양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어로 의사소통하며 교류 활동을 주도했고, 상호 존중과 협력 속에서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류 기간 동안 진행된 1:1 홈스테이는 양국 학생들에게 서로의 생활 문화를 밀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국어, 수학, 체육, 음악, 정보 등 다양한 정규 수업과 더불어 전통공예체험 등의 특별 활동을 함께하며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적 자긍심을 동시에 높였다. 시흥능곡고는 디지털선도학교로서, 이번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전통공예와 음악창작 융합 활동, 에듀테크 중심 미래교육 사례를 국제적으로 공유하였다. 교사들은 태블릿과 온라인 협업 툴을 활용한 공동 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