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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2021년 하반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요 재난안전 관련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일 「2021년 하반기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위원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한선 시흥소방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시민안전단체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임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선7기 안전시흥 여정과 성과 △재난안전 분야 공유·협력사항 보고 △국제안전도시 3차년도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의 최근 기상현황과 피해상황을 되짚어보고 현장중심 종합대책을 보고하며 관계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그간 코로나19 대응과정과 백신접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과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시흥시에서 2021년 말 공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대한 3차년도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진행했다. 지역안전지표 및 안전사업 모니터링 결과와 공인 추진일정 등을 점검하고 실사 준비와 공인 달성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의 미래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어느 한 지역도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흥시가 세계 속의 안전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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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