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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자동, 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나누기

[시흥타임즈] 군자동이 지난 13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나눔 시흥푸드마켓과 함께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기업ㆍ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사랑나눔 시흥푸드마켓과 군자동이 협력하여 진행해왔다. 올해 2021년 상반기 푸드뱅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식품이 180명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제철과일, 식품, 생필품 등 매월 10여종의 물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물품나누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한 이동푸드뱅크 운영에 함께 해주시는 기관·단체와 기부자들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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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