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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오이도박물관 ‘오이도의 기억’ 기획전 개최

‘섬 아닌 섬 오이도’근현대 역사 조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4일까지 ‘오이도의 기억’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시화방조제 초입에 위치한 오이도는 1990년대 시화방조제 건설과 시화공단 건설로 인해 완전히 육지화 됐다. 

이번 전시는 과거 섬이었던 오이도의 육지화 과정과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오이도 유적 보존운동을 조명했다.

문헌과 고지도에 등장하는 오이도, 풍요로웠던 오이도에서의 삶, 군자염전 조성과 개발로 인해 육지화된 오이도, 문화재 보존운동의 결과로 사적으로 지정되는 과정 등을 상세히 담았다.

영상실에서는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상영을 통해 1970년대의 오이도와 군자염전을 담은 풍경을 선보여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 풍요로운 섬 오이도를 기억하고, 이제는 관광지와 유적지로 알려진 오이도를 바라보며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현장의 기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며,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이 제한되며,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후 입장 할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되면 오이도 주민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해설을 통해 보다 생생한 오이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관광과 오이도박물관팀(031-310-34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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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정신은 우리 안에 살아 있다”… 민주당 시흥갑, 독립군 영화 관람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 국회의원)가 지난 3일 당원교육연수의 일환으로 독립영화 <독립군>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영화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서 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시흥갑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독립군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뉴라이트식 역사인식의 문제를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영 후 짧은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간사 시절 ‘뉴라이트척결위원회’ 발족에 앞장서며 역사왜곡에 대응해온 바 있다. 그는 이날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희생 위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서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뉴라이트식 역사 왜곡은 결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것인 만큼, 이를 막아내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범도 장군과 수많은 독립군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원들과 함께 역사를 다시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할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