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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서울대 대학진로 멘토링 1기 수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1일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인 서울대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SNURO) 1기>의 수료식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SNURO)>는 관내 중‧고등학생인 멘티(스누씨드)가 희망하는 학과의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들과 함께 자신의 진로 설계를 위한 고민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학교의 전공학과에 대한 이해,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진로탐색 활동 및 진로·진학 관련 궁금증 해소 등으로 운영했다.

<스누로 1기>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멘티 47명, 서울대 학부생 멘토 17명이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8주 동안 팀을 이뤄 매주 토요일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에서 스누링커(멘토)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학부생은 “교육학도로서 멘토링에 많이 참여했는데 시흥시 멘토링은 매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3~4명의 소수정예로 진행돼 멘티와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평했다. 

스누씨드(멘티)로 참여한 월곶중학교 3학년 학생은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그동안 몰랐던 나의 관심 분야를 깨닫고, 거창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었다. 비대면 진행이 조금 아쉬웠지만,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나의 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누로> 2기는 고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추석 및 중간고사를 고려해 9월 18일과 25일은 제외한다. 

9월 1일까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9월 2일 최종 참가자 선정 후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및 줌(Zoom)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은 이제 시흥교육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교육으로 성장하는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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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