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마을복지사업(안부살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빠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화재에 취약한 독거장애인 가구에 우선 설치해 가스 사용을 더욱 안전하게 했다.
거동이 어려운 한 어르신은 “평소 음식을 하다가 가스 불을 켜놓았다는 사실을 잊고 냄비를 자주 태워 늘 화재에 대한 불안이 있었는데, 마침 주변 이웃(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청으로 타이머 설치를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독거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가 증가하다 보니 마을의 안전에도 위협이 돼 화재 방지를 위해 가스 밸브 타이머를 설치해 드렸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우리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