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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따라따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프로그램’ <따라따라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4월 개관한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은행동의 옛 지명인 모랫골의 의미를 담아, 모래처럼 아기자기 모여 만(萬)가지를 배우고(知) 만드는(作) 아지트로서,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전시․교육․커뮤니티 모임 등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2021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의 프로그램인 <따라따라 프로젝트>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본연의 ‘창작’ 기능과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지대’를 형성하려는 의의에 집중하고자, 현대미술 작품의 방법론을 분해하고 응용하면서 현대미술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따라서 창작해보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보는 예술에서 따라하는 예술로, 창작하며 체득하는 현대미술 프로그램 <따라따라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일깨우고, “아무나 예술가가 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없애며, 예술을 매개로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총 12회에 걸쳐 대지미술, 추상미술, 회화, 행위예술, 제도비판 등 현대미술사의 맥락을 배우고, 작품을 따라 모방하고 응용하면서, 옆집사람들과 함께 한 유쾌하고 통쾌한 아트 프로젝트로서 전시회 또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과 일상은 늘 가까이에 있다. 현대미술의 난해함과 어려움, 고상함과 같은 편견을 깨뜨리고, 동네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의 흔적으로써 현대미술을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도시란, 물리적 외형 보다는, 예술로 매개되었다는 우리의 기억과 경험으로부터 형성할 수 있다”며, “예술을 향유하는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시민 모두가 도시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따라따라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따라따라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기획자이자 시각미술작가인 임은빈을 전임강사로 초대해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모랫골만지작 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모집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이나 참가 접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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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모인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로 네트워킹 강화 [시흥타임즈] 지난 24일~2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거북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CEO 네트워킹 행사인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는 전국 여성 경제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했다.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 326만 여성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강령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영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고영인 경기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더불어 전국 여성 CEO 1천여 명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비전 선포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시흥시 소개, 특별강연과 여성기업 경영 우수사례 홍보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 또한, 시흥시ㆍ시흥산업진흥원 사업 홍보부스와 여성기업 제품전시 홍보부스, 경영 애로 관련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돼 시흥시와 여성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는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바탕으로 바이오ㆍ인공지능(AI) 첨단산업 중심 미래 혁신의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