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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9만여 청소년이 행복한 시흥"…시흥시청소년재단 비전 선포

시흥시청소년재단 설립 1주년 기념 행사

[시흥타임즈] 9만여 시흥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설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시흥시청소년재단 채널)으로 비전 선포식과 제1회 시흥시 청소년으뜸성장정책 포럼을 열었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를 통해 수립한 시흥시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시흥형 청소년정책사업 브랜드개발 연구 결과를 통해 재단이 단순한 청소년시설을 운영하는 수동적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 청소년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허브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2부에서 열린 제1회 시흥시 청소년으뜸성장정책 포럼은 “시흥시 방과 후 아동·청소년 돌봄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책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아동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인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 대상 중복문제를 논의하고, 아동·청소년 인구의 감소에 따라 기존의 지역중심 아동·청소년 돌봄체계의 추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상생적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의 좌장은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가 맡았고, 기조발제자로는 한도희 백석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前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 전문위원)가 나섰다. 

토론자는 황진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미래생태연구실 박사, 김은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가족연구센터 박사,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이 함께해 전문가적 견지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흥시의 특성화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한걸음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재단은 매우 제한적인 시설 운영과 활동을 펼칠 수밖에 없었지만, 시흥시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비전을 꿈꾸며 차근차근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청소년재단은 이날 행사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과 함께 더 높이 성장하고 나아간다는 목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꿈을 열어주고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활동과 상담이 가능한 든든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흥시 청소년 모두가 주인이 되는 공간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을 가득 채워나가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9만여 시흥시 청소년 모두의 꿈이 존중받고,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청소년 정책을 지역과 함께 개발해 시흥시와 청소년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역할과 노력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청소년재단 임직원 일동은 시흥시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청소년 전문기관 종사자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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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물왕예술제, 5월 10일~12일 비둘기공원서 개최 [시흥타임즈] 제31회 물왕예술제가 “시흥예술 봄을 걷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은행동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물왕예술제는 10일 클래식 & 트롯공연, 11일 개막공연, 12일 폐막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우선 10일에는 ‘망울지다’ 라는 부제로 시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지역가수인 윤미, 추가은의 대중가요와 트럼펫, 소프리노 함희경, 정현호&정규영&임덕수 3테너의 클래식 충만한 감성이 비둘기공원을 가득 채우고, 피날레로 트롯의 황태자 박현빈의 공연이 물왕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11일에는 영글어 피어오르다’라는 부제로 시흥시에서 자란 시흥청년예술가들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는 청년 트롯가수 박상현이 귀에 익숙한 트롯가요로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 이어지는 개막식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관례적인 개막식이 아닌 예술제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어 물왕예술제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젊은 예술제로 나아가기 위해 시도하는 개막퍼포먼스로 시흥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염원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