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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년사] 임병택 시흥시장, "본격적인 50만 대도시의 문 열겠다"

[신년사=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코로나19로 점철된 고된 한 해를 보내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민선7기 마지막 해를 시작한 시흥시는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도시의 100년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명품 노을을 품은 황금 해안에는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의료, 바이오, 관광, 첨단산업의 거점을 조성해 사람과 재원이 넘치는 미래 먹거리 중심지를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갖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전 시민이 배움으로 성장하고 희망을 꿈꾸는 교육도시를 실현할 것입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공원과 하천이 있고, 수십 년 된 나무와 꽃들이 반기는 공원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소외계층을 보듬는 복지 안전망 강화로 본격적인 50만 대도시의 문을 열겠습니다. 

더불어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도 온전히 귀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2022년은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부지런히 달리고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가슴 벅찬 새해입니다. 새날을 맞는 모든 분들에게 환희와 희망의 한 해가 펼쳐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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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특혜 의혹 없다"… 이재명 대통령 고발 사건 각하 [시흥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흥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각하’ 결론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상 배임, 횡령, 사기 혐의로 고발된 이 대통령 사건을 검토한 결과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각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고발은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제기한 것이다. 서민위는 당시 이 대통령이 시흥 유세 현장에서 했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시흥 배곧에서 열린 유세에서 “‘경기도 거북섬에 오면 우리가 나서서 해줄 테니까 오라’고 유인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까지 2년밖에 안 되게 해치웠다”고 말한 바 있다. 서민위는 이 발언을 근거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의 주체가 사업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대통령)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고발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018년 ‘시화호 멀티 테크노밸리(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민위는 이 과정에서 건설사 A사를 개발업체로 선정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