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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가 매년 6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은 매년 강풍 및 태풍으로 자연재난이 수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김인환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장은 지난 3일 자체 방재단을 구성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재난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신고 접수된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방재단을 활용해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제적인 시민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위험요인을 안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 문화의 일환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 행사로 시행 중이다.

앞으로 시흥시와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는 매년 6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간판 안전 점검 서비스,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가두 행진,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요령 안내문 배포 등 안전이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안전 행사를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옥외광고물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정비하고자 매년 6월 4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해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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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