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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우기철 대비 재난 및 시설안전 특별점검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하절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전기‧기계‧소방 등 기술자격을 보유한 자체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기초환경시설(소각장, 자원회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기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기초지반 침하 발생여부 △지하시설 배수펌프 동작여부 △전기시설 감전 재해 위험여부 △낙하 위험 장애물 여부 등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여 지도 ․ 점검하고 이번 조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 등 철저한 시설관리를 주문하였다.

정동선 사장은“하절기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및 시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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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