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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유관기관 방문…소통․협력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내 안전망과 공공서비스 구축 상태를 살폈다.

이번 기관 방문은 제9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및 출범을 알리며 의회 운영방향을 전하고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은 19일 시흥소방서를 시작으로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흥시협의회, 시흥경찰서, 시흥세무서, 시흥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시흥소방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과 일일이 눈 맞추고 악수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시의회를 비롯한 모든 기관의 중심에는 ‘시흥시민’이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훈창 부의장은 “시의회와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전 및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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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