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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심화과정’ 개강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2 시흥시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심화과정’을 지난 7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도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해와 다르게 정비사업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쌓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기초입문과정’과 실무중심교육 희망 수강생을 위한 ‘전문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4주(총 6강) 동안 진행된 ‘기초입문과정’은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전문심화과정’은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7시, ABC행복학습타운(1주~4주)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2, 3(5주~8주)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전문심화과정’은 ▲토지등소유자 명부의 작성 및 관리 실무 ▲조합설립 실무 절차 ▲조합 정관의 작성 및 해설 ▲정비사업의 건축계획 수립 ▲정비사업의 정보공개 실무 ▲토지보상 제도와 이주대책 실무 등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와 센터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시행착오 없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림 시흥시 도시재생과장은 “2020년 수립된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정비예정구역이 속속 정비구역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며 “정비구역 증가에 따라 주민들에 대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민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진행절차가 복잡하고 법령과 정책이 수시로 변경되어 주민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사업이다.”며 “전문심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정보가 제공되고 제공된 정보를 토대로 노후・불량 주거환경개선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관련한 사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031-362-65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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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