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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배곧파출소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치매 안전망 구축 집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1일 시흥시 배곧파출소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의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시흥시 배곧파출소는 모든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홍보 및 치매극복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다. 또한,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발견에 힘써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등 57개소의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을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구현하고, 선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렴도시 시흥시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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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20,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요 동요부르기대회와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팀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말 결산 무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동요부르기대회 10곳과 창작동요제 13곳에서 대상을 수상한 총 23개 팀이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경쟁을 넘어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노래로 관객과 소통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미래 세대를 향한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울려 퍼진 노래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노력해 온 시간의 결실이었다. 한 곡 한 곡에는 햇살 같은 위로와 별빛처럼 반짝이는 희망이 담겨,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안겼다. 행사장에는 동요계와 교육계 인사, 동요 관련 단체 대표들도 함께 자리해 어린이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그랑프리 무대에 선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더 기쁘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