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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지역경제 발전 이끈 제16회 시흥시 최고경영인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2년도 제16회 시흥시 최고경영인」을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22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지이엔 박원술 대표가 선정됐다. 박원술 (주)지이엔 대표는 시흥스마트허브에서 자동차 및 산업용 볼트 등 자동차 부품 업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사 이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지난 1999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하며 생산, 판매 등의 실무를 두루 경험한 멀티형 경영자로서, 평균 30-40%대의 매출 증가를 이뤄내며, 신기술 및 전기차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R&D 투지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자부품용 개발 및 제조방법 등 특허 등록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이뤄내며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또, 최고경영인 관련 공로 영상을 제작해 관내 비즈니스센터 내에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표께서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주셔서 2022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선정이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시흥시 최고경영인 선정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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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