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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100인 토론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10주년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제도 운영을 함께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숙의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및 주민참여예산 분과장, 주민자치(위원)회장 및 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그간 주민설명회, 시흥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정책연구 및 학습모임 추진 등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숙의과정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충분한 숙의과정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내년도에는 한층 더 도약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실행력 보장에 대한 주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를 연계·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민주적으로 결정하며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의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가 지난 11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참여예산의 흡수정립을 더한 시흥형 주민자치」로 제도 분야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시흥시가 주민자치 선도도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주민 참여와 자치에 있어 행정이 일방적으로 이끄는 속도가 아닌, 주민과의 충분한 숙의를 통한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점에서 시흥시는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제도 발전의 핵심은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다. 앞으로도 주민주도로 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해 달라”고 강조하며 “소중한 의견을 담고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내년에는 한층 더 도약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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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20,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요 동요부르기대회와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팀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말 결산 무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동요부르기대회 10곳과 창작동요제 13곳에서 대상을 수상한 총 23개 팀이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경쟁을 넘어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노래로 관객과 소통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미래 세대를 향한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울려 퍼진 노래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노력해 온 시간의 결실이었다. 한 곡 한 곡에는 햇살 같은 위로와 별빛처럼 반짝이는 희망이 담겨,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안겼다. 행사장에는 동요계와 교육계 인사, 동요 관련 단체 대표들도 함께 자리해 어린이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그랑프리 무대에 선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더 기쁘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