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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독거노인 안전 지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독거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이달부터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송선숙)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3일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가스가 누출되는 등 긴급사고 발생 시 여러 센서가 상황을 바로 인지해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를 호출한다.

특히 차세대 장비에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소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그 보호자는 주민센터, 수행기관(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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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