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관련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어 도로공사 사장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했다.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확정된다.
국회의원 재임 기간 중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새누리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을 맡았던 함 전 의원은 도로공사 사장 공모 전부터 내정설이 돌았었다.
함 전 의원의 내정은 도로공사 수장이 공석으로 비워진지 5개월 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