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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동에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

[시흥타임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지난 3일 시흥시 신천동 신천사거리에 ‘헌혈의집 시흥센터(이하, 시흥센터)’를 개소했다.

시흥센터는 헌혈자 중심의 편안하고 친밀한 공간을 조성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헌혈·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또 헌혈침대 7대, 혈장성분채혈기 2대, 혈소판성분채혈기 2대 등을 갖춰 헌혈자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서해선 신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헌혈자의 접근성을 극대화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권혜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감소한 시점에 시흥센터 개소로 시흥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혈액수급 안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센터는 개소 기념으로 헌혈자 선착순 1,000명에게 홍보 기념품 증정, 특정 번호에 헌혈한 헌혈자에게 외식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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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