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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4년여 만에 열린 '능곡동 주민화합 마을잔치' 성황

노래자랑과 먹거리 등으로 초여름밤 달궈
지난 20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연인원 3천 여명 즐겨

[시흥타임즈=서예식 시민필진] 능곡동 아파트연합회(회장 박래동)가 코로나로 중단했던 능곡동 주민화합마을잔치를 4년 여만에 열면서 주민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문용수 능곡동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장대석 도의원을 포함한 지역구 시의원과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 회장 등 연인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능곡동 주민화합마을 잔치가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펼쳐졌다.

주민들은 먹거리 음미와 노래 자랑 및 댄스 등을 감상하면서 하루를 즐겼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노래자랑 참가자들은 “오늘 만큼은 내가 가수다”며 열창속에 선선한 초여름밤 무대를 달궜다.

혼성5인조 ‘챠임색소폰’팀은 활기차고 경쾌한 연주로 중년들의 마음을 녹였고 식전행사에선 태권무와 버블 마술을 선 보이면서 청소년들은 환성을 자아냈다.


행사를 주최한 능곡동 아파트연합회 박래동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훌륭하게 준비 했다며 격려해주셨는데,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이날 능곡동아파트연합회와 센트럴병원은 진료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한편 초청가수 박진도는 자신의 히트 곡 “야간 열차야 가자” 등을 열창하여 향수를 달랬고  능곡동아파트 연합회는 능곡테마역조성 추진 등 연계사업과 연혁을 알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오는 8월 15일 능곡동 제2공원에서 시흥출신 애국지사 권희 선생과 윤병소선생의 기념비 제막식을 소개하면서 애국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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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