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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 일상생활증진 활동

[시흥타임즈]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모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2년 연속 느린학습아동 지원사업 ‘위드 런(Learn&Run)’을 진행하고 있다. 

느린학습아동이란 경계선 지적 기능을 가진 아동으로, 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학습이나 정서 및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말한다. 

거모복지관에서는 느린학습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2차년도에는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5월에는 느린학습아동이 사회적응력을 향상하고 사회적 규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청결관리,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체험과 실습 위주의 일상생활증진 활동을 진행하였다.

거모복지관은 앞으로도 느린학습아동의 사회 적응과 안정적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맞춤형 학습과 사회성 향상 활동 및 자기표현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느린학습아동이 수용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로 연결되는 지지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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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