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0.6℃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3.7℃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2.2℃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3.3℃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2.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전 직원, 시민 개인정보 보호 강화 힘써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사이버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직자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해 정보 노·유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및 개인정보 취급 시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 절차 준수사항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개인정보보호법 해석 ▲개인정보보호 취급자 역할 ▲관리책임자로서의 담당자 관리·감독 역할 등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6일 ‘간부공무원 정보관리책임자의 관리·감독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서두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디지털시대에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진다. 행정 전 분야에서 다루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공문서 작성·배포 등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앞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정보보안감사 활동, 사이버 모의해킹(랜섬웨어) 훈련,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정보보호 추가 교육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이버침해로부터 개인정보 노·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첨단보안장비를 도입하고, 정보보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