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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건강증진 어린이집 ‘흡연예방 인형극’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흡연예방 인형극 ‘노담마을에서 생긴 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건강증진 어린이집 9개소를 직접 방문해, 5~7세 아동 3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인형과 해로토로 캐릭터가 등장해 흡연과 간접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제공한다. 조기에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성장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인체모형을 활용한 흡연으로 인한 질병 찾기 ▲금연 뱃지 만들기 ▲가족에게 금연 편지 쓰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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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