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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동 간호직공무원 활동사례 수기 공모전 마련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두 달간 관내 전체 19개 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된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동(洞) 간호직공무원 활동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전체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파견돼 활동한 이들은 2022년 7월 동으로 전원 복귀했다.

복귀 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이해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 직무 교육과 간호직 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동 간호직공무원의 업무 추진 선례가 없어 역할에 대해 고민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시는 선도적으로 복지·건강 현장 업무 체계 확립에 나섰다.

이에 동 간호직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일상과 장애요인 극복 노력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격려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수기 내용은 ▲(분야 1)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 의한 동 간호직공무원 및 돌봄SOS센터 돌봄매니저로서의 근무 일상, 복지+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상자의 긍정적 변화 사례 ▲(분야 2) 동 근무 중 겪은 어려움 및 장애요인 극복(해소) 사례로 나눠져 총 7건이 접수됐다.

시는 내·외부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상위 2개 사례(최우수 1명, 우수 1명)를 선정하기로 했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를 마치는 6월 19일 이후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금은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평가 포상금을 활용해 수상자 및 소속 팀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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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기후 위기 해법”… 임병택 시장, 몽골 그린스쿨 현장서 해법 모색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원하는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28번 유치원은 오르혼 주 에르데네트 시 중심에서 약 6km 떨어진 야르귀트 바그 지역에 있는 친환경 유아 교육시설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임 시장은 유치원 관계자 및 지역 행정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위생 시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어린 시기부터 친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 점이 인상 깊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유아 교육 모델은 시흥시의 아동돌봄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문한 1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