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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배우다

시흥시, 30개 초.중.고에 교과과정과 연계한 텃밭프로그램 보급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흥시 30개 초고등학교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교육을 통해 육성된 텃밭강사와 시흥시 담당공무원이 현장답사와 교사와의 학습모임을 통해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국립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에서 개발된 연구성과를 시흥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현장여건에 맞게 각색하여 학교마다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해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교육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성인 위주로 국한되었던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학교교육이라는 더욱 다양한 모델로 개발 되어 보급된 것이 큰 성과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쌈채소, 과채류, 배추와 무, 벼와 콩, 전통농작물은 공통으로 구성하고 학년별 교과서에 나오는 텃밭작물을 선정하여 자연스러운 생활교육이 되도록 진행되고 있다.

 

, 학생들은 학교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상추, 토마토, 감자, 허브 등을 이용한 요리활동과 음식문화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팜투테이블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안욱소장은 그 동안 1회성 텃밭교육만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 만든 텃밭을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먹는 연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현실적인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운영 중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적용등 교육관련 활동을 더욱 많은 학교에 보급하고 학교 밖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시민들 모두가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생활농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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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7기 문화홍보대사 장르별 공연예술가 7팀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공연예술가들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