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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 가을걷이 체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의 마무리 행사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가을걷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걷이 체험은 제11회 월곶포구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가을걷이 체험에는 지난 6월에 진행된 도시농업한마당의 시민행복텃밭에 참여한 700세대와 지난 5월 손 모내기에 참여했던 월포초등학교 학생들, 어린이집 원아들, 가을걷이 체험 신청자 100여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농업한마당 가을걷이 체험행사는 다랑이논 손 벼 베기, 전래 벼 탈곡, 벼 도정 체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지난 10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제관을 비롯해 각종 체험 부스, 야생화 전시, 짚풀 공예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어 도시농부들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10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족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183, 6215)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시정 소식의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걷이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전통적인 벼 수확의 추억과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벼 수확의 향수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시흥시에서 생산하는 쌀 ‘햇토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곶동에 있는 시흥시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시흥시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민들의 생활 속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만 4천㎡의 부지에는 시민행복텃밭이 조성돼 있어 100여 종의 다양한 작물을 3무 농법으로 관리,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시농업교육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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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